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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블로그 글 내가 직접 작성하는 게 맞을까?

by 뭉망님2 2024. 5. 27.

요즘은 직접 글을 작성하는 게 아니라 자동으로 글을 생성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이런 자동으로 글을 쓰는 게 과연 블로그와 수익에 도움이 될까요? 아래에서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직접 작성하는 게 맞을까?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자동으로 글을 작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직접 손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이런 걸 보면 힘이 빠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과연 직접 손으로 글을 쓰는 게 맞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죠. 그런데 저는 사람이 직접 글을 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직접 글을 써야 하는 이유

1. 알고리즘은 진화한다

네이버, 구글 알고리즘은 계속 진화합니다. 결국은 사람이 쓴 걸 구분해 낼 것이고, 그땐 직접 손으로 글을 쓴 사람들이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계속 글을 써보시는 분들은 느끼는 건데, 조금씩 글쓰기 실력이 늘어납니다. 설령 지금은 잘 못쓰더라도 1년 뒤에는 실력이 한층 상승되는 거죠. 검색 사이트 알고리즘이 진화할수록 꾸준히 써왔던 사람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차별된 글을 만들 수 있다

사람마다 성격과 철학이 다릅니다. 그래서 똑같은 주제에 대해 글을 쓰더라도 다른 내용이 나오게 되죠. 그런데 자동으로 쓰게 되면 개성 있는 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비슷비슷한 글들 사이에 차별성 있는 특별한 글은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그리고 구글 알고리즘은 지금도 차별성 있는 글을 판별해 낼 줄 알죠. 내 성격대로, 내 철학대로 작성한 글을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나만 만들 수 있는 창작물입니다.

 

3. 지능이 높아진다

제가 처음 블로그에 글을 썼을 때는 포스팅 하나 완성하는데 3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글내용이 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길지 않은 글을 쓰는데 3시간이 걸린 거죠. 아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대부분 저 같은 경험을 겪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집중하면 3시간이면 글 5개는 쓸 수 있는 시간입니다.

꼭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글을 많이 쓰고 실력이 좋아지면 지능이 높아집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지능은 IQ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 것보단 대인관계, 자기 성찰 같은 다중지능을 의미합니다. 이걸 사람들이 알고 있는 단어로 바꾸면 '지혜'라고 표현해도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글을 많이 쓴다고 해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현자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전의 나보다는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 등이 좋아집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예전에는 사람과 대화할 때 두서없이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지금은 말하기 전에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말할지 정리하고 말하는 편입니다. 이런 건 글을 자주 쓰다 보니 '생각 정리 능력'이 발달한 거죠.

 

지금까지 제 생각을 정리해 봤는데요. 이건 어떤 참고 없이 혼자 생각한 내용이라 이것 외에도 글쓰기의 다른 장점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