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운영할 때 강의를 듣는 게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부업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강의들이 많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느끼는 요즘 강의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강의가 인기 있는 이유
요즘 부업강의가 인기가 많은데요. 이유는 다들 아는 것처럼 물가가 상승하면서 경기가 안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다 보니 월급만 가지고는 살 수가 없기 때문이죠. 만일 집안의 가장이라면 더 위기감이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본업 외에 돈 버는 방법들에 대한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죠. 구글 트렌드에 '부업'이라고 검색하면 지난 5년간 검색량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그래프가 지금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경기가 좋아지는 낌새가 없는 걸 보면, 검색량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 같습니다.
강의가 도움이 될까?
제 생각에 부업이 뜨고 있는 초창기에는 많이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매번 갱신 중인 강의 비용, 세 번째는 양심을 속이는 강사들입니다. 하나씩 말해보겠습니다.
1.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강의내용이 크게 도움이 안 됩니다. 원래 정보는 소수가 독점했을 때 가치를 가집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퍼진 내용은 크게 가치가 없죠. 만일 어떤 방법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게 알려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하게 되고, 원래는 10명이서 나눠먹던 시장을 1000명이 나눠먹게 되는 거죠. 원래는 10명이서 1000만 원씩 벌었는데, 이젠 1000명이서 10만 원씩 벌어야 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는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에 무료로 정보를 공개하니 굳이 돈을 안 써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매번 갱신 중인 강의 비용
이것도 사실문제인데요. 언제부터 이런 현상이 생긴 건지 알 수 없지만, 가면 갈수록 강의비용이 상승합니다. 어떤 강사가 돈 버는 법 강의를 만들었다고 가 정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업그레이드된 강의를 론칭합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강의는 비용이 상승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소수정예라고 말하며 기본 100만 원이 넘는 강의들도 많습니다. 소수정예로 모집하기 때문에 비용을 많이 받는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 정보들도 1년만 지나면 다 알려집니다. 말하자면 그만한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3. 양심을 속이는 강사들
앞서 말한 두 가지 이유는 사실 양심을 속이는 강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돈 버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들은 돈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돈이 많은 사람들은 지금만큼만 유지해도 충분히 살만하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궁핍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 돈 버는 방법을 연구하는 강사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자기 말만 들으면 떼돈을 벌게 해 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사기를 당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혹시나 싶어 비싼 강의를 들어봤는데, 전혀 도움 안됩니다. 물론 모든 강사가 나쁜 건 아닙니다. 일부 양심을 속인 사람들을 말하는 거예요. 강의 내용은 저급하고, 비용은 비싸게 판매하는 거죠. 그리고 내용을 보고 실망해도 환불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강의는 전부 나쁜가
모든 강의가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좋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판매하고 있는 게 50만 원짜리라면 최소한 50만 원 이상은 벌어갈 수 있도록 책임지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나쁜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저는 이것저것 많이 들어보다 보니 저만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 너무 비싼 건 사기일 확률이 높다 : 너무 비싼 경우 그만한 가치를 가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보통 비싸면 무조건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예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 감성팔이는 사기가 확실하다 : 만일 내용이 좋으면 사람의 감성을 자극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부모님, 아이들 이런 거 이야기하면서 사람의 감성을 이용해 강의를 판매한다면 그냥 100% 사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스스로 하자 : 사실 스스로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초기에는 조금 배우고 시작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남들에게 배운 정보는 나만 아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스스로 얻어낸 노하우는 나만 알고 있거나 소수만 알고 있을 확률이 높죠. 할 수 있으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최근에는 양심을 속인 강사들이 차례대로 심판을 받으면서 사기꾼들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요. 언제든 새로운 감성팔이들이 나올 수 있으니 앞으로는 당하지 말고, 네이버 블로그를 포함해 다른 부업들도 직접 경험하면서 배워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블로그 추천 기본 설정 (0) | 2024.05.18 |
---|---|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블록 자세히 알아보기 (0) | 2024.05.18 |
블로그 운영하기 어려운 주제 (0) | 2024.05.16 |
네이버 블로그로 학원 홍보하기 (0) | 2024.05.16 |
네이버 블로그 이웃이 중요할까? (0) | 202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