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운영할 때 이웃 숫자가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운영해 보시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그중에 가장 명확하지 않은 게 이웃인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이웃 숫자
일단 저는 이웃이 많아서 나쁜 것보단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이웃을 늘리기 위해서 '서로 이웃 추가'를 하는데요. 하루에 한도가 50번이기 때문에, 매일 부지런하게 추가를 해야 됩니다. 물론 상대방이 수락하지 않으면 이웃이 될 수 없습니다.
장점 | 단점 | |
이웃 많음 | 좋아요를 많이 눌러줌 | 체류시간이 낮음 |
일단 장점은 좋아요를 많이 눌러줍니다.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편할 것 같은데요. (제 블로그가 아니라 정보공개를 방지하기 위해 이름은 삭제했습니다)
보시면 빨간 하트모양 공감 버튼이 보일 겁니다. 이웃에 추가되어 있는 사람들이 글을 쓰면 여기에 글이 보이게 되고, 사람들이 하트를 눌러줍니다. 그러니까 글을 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하트를 눌러주는 사람은 많은 거죠. 공감이 점수에 크게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많아서 나쁠 건 전혀 없습니다. 무조건 많을수록 좋은 거죠.
다만 단점은 체류시간이 낮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서로이웃으로 되어있는 사람들의 체류시간이 매우 낮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이 된 사람들은 1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검색유입으로 들어온 사람들 평균 체류시간은 2분 30초~3분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이웃이 있어서 체류시간(글을 읽는 시간)을 깎아먹을 수도 있는 거죠. 체류시간이 낮으면 알고리즘은 품질이 낮은 문서라고 생각해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웃은 무조건 안 좋을까?
그러면 무조건 이웃은 안 좋을까 하면 그건 아닙니다. 앞서 본 것처럼 이웃들의 체류시간이 낮은 이유는 대부분 글을 읽으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들어와서 댓글 남기고 공감 눌러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거죠. (이런 이유는 본인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순수하게 내 글이 좋아서 나를 추가하는 이웃이 많은 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추가하는 분들은 전부 다 수락했는데, 대부분 업체 홍보용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인 것 같네요. 그래서 체류시간이 낮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숫자에 연연해서 하루에 50회 채워가며 추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인플루언서를 노리는 경우 최소 이웃이 2000명 정도는 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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