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도전 기준은 어떻게 될까?

오늘은 네이버 인플루언서 도전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네이버 측에서는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았기에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방문자수

일단 가장 중요한 건 방문자수입니다.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방문자수가 높다는 건 영향력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이제 시작한 블로그에 하루 방문자 10명 정도 되는 곳을 인플루언서 시켜줄 순 없으니까요. 그런데 얼마나 높아야 하는지가 문제입니다. 이건 언제 뽑는지에 따라 다른데, 과거기준으로는 1000명도 뽑았고, 재작년에는 3000명도 뽑히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2024년에는 하루 방문자수가 1만 명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주제에 따라 원래 방문자가 적은 주제는 좀 더 기준이 낮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웃 숫자

항상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이웃 숫자입니다. 이웃이 많아야 한다는 뜻이죠. 이것도 영향력이 있는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네이버는 어떤 것도 공개한 적 없습니다. 그냥 선정된 블로그들이 보통 이웃이 많았다는 걸 통해서 추측하는 거죠. 보통 이웃은 2000-30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웃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실제로 뽑힌 사람들이 대부분 이웃이 많은 걸 보면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포스팅 개수

이건 사실 방문자수에 비례할 것 같은데요. 방문자수 기준이 여유로운 경우 포스팅개수는 400개 정도만 되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루 방문자가 1만 명까지 기준이 빡빡한 경우 포스팅 개수는 적어도 1000개는 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냥 포스팅 개수만 많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제에 부합하는 주제로 1000개가 있어야 합니다. 주제와 무관한 포스팅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요즘은 구글도 네이버도 한 가지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점수를 부여해 줍니다. 그런데 크게 의미 없는 일상글로 도배된 블로그를 좋아할 수가 없는 거죠.

 

사람이 선정한다

결국 누가 뽑힐지는 사람이 판단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봤을 때 뽑고 싶도록 블로그를 꾸며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일 컴퓨터가 선정한다면 미적인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겠지만, 사람이 뽑는다면 이야기가 다르죠. 그리고 사람이 직접 뽑는 이유는 이미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를 대표하는 블로그로서 인플루언서에 선정되는 건데, 볼품없는 블로그를 뽑을 수는 없는 거죠.

• 깔끔한 스킨
• 홍보용 글로 도배된 포스팅이 많으면 안 됨
•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한 글이 있으면 안 됨

사람들이 봤을 때 쪽팔리지 않을 정도로 꾸며주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제 생각을 적어봤는데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